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 탄력받아...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 탄력받아...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역세권 개발사업 현장 방문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은 13일 오전 10시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현장방문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민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이 참석하여 1시간여 동안 신경주역세권 및 양성자가속기 R&DB단지, 양속자가속기 연구센터 등 현안지역을 둘러보고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 신경주개발사업은 공공 및 민자출자에 의한 방식으로 2013년 5월 개발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받았지만 부동산 경기부진 등으로 인하여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한국기업평가원으로부터 사업성에 대한 재평가를 받아 사업규모를 조정(1,372천㎡→750천㎡)하여 총2,210억이 투입되는 개발사업변경 안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하여 1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개발계획변경내용을 확정 받았으며 내년 경상북도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역세권개발사업은 750천㎡(역세권579천㎡ R&DB단지171천㎡)부지에 4,600세대(1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새로운 도시가 조성되고 역세권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일반산업단지도 함께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추진 중에 있다.
□ 현편, 신경주역세권 개발계획 추진현황 보고 자리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을 국토부에서 추진중인 ‘투자선도 시범지구’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이에 서승환장관은 내년 6월 시범지구 선정 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 투자선도지구 지정은 지역개발사업 중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 파급효과가 큰 지역전략사업에 기반시설지원, 규제특례, 조세감면 등을 집중 지원하여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는 목적으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지역활성화 대책중의 하나이다.

○ 이에 따라 역세권개발지구가 선도지구로 지정받을 경우 민자투자자들의 활성화와 사업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이외에도 최양식 경주시장은 국도4호선 하늘마루 진입교차로 설치공사 50억과 신경주역 진입 모량교차로 선형개량공사 20억 규모의 국비지원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