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집회를 갔을 때 그 교회 담임 목사님과 반갑게 해후를 했다.
오래 전 저희 교회에 부흥회도 인도하셨던 목사님이시기에 수인사를 나누던 중 한 장로님에 대해 안부를 물으셨다. 목사님은 유독 그 장로님을 기억하면서 나는 그분을 처음 뵐 때 목사님 교회 사찰로 알았던 그 장로님이였기에 기억에 생생하셨던 것이다. 그 장로님이 부엌에서 또는 교회 안팎에서 일하시는 것을 보고 사찰인 줄로 생각하셨다는 것은 능히 가능한 말씀이었다. 왜냐하면 그 장로님은 늘 그렇게 사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모습을 보자. 그 장로님을 빼고라도 우리를 처음 본 분들이 우리의 모습 속에서 진정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사찰처럼 느끼게 하고 있을까? 모두 상좌에 앉으려 하고 대접이나 받는 위치에 서려 하지 사찰로 느낌을 받도록 봉사할까? 그런 느낌을 주었다면 아내나 남편이 뭐라 할까? 일하는 사람이 왜 당신밖에 없어요 하지 않을까? http://cafe.daum.net/charisland 김경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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