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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소매, 긴바지 입고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합시다!

포항부동산정보공인중개사사무소 2012. 9. 20. 15:14

긴소매, 긴바지 입고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합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에서는 수확기를 맞이하여 가을철에 발생할 수 있는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 발생에 대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은 제3군 감염병으로 사람의 피부상처를 통하여 전파되고 발열, 오한, 두통,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9~11월에 농촌지역 야외작업자들이나 밤이나 도토리 줍기, 텃밭 가꾸기나 등산을 하는 도시주민들에게 발생한다.


보건소측은 진드기나 들쥐를 통해 전염되는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예방을 위해서 야외작업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입고, 야외활동 후 벌레에 물린 상처가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며(쯔쯔가무시증 예방), 논?밭에 들어갈 때는 장갑, 장화 등 보호구를 착용해야한다고 당부했다.(렙토스피라증 예방)


또 마른 먼지가 날릴 때는 마스크를 착용(신증후군출혈열 예방)하고 작업복과 토시에 해충 기피제를 뿌리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며 작업하고 작업 후 반드시 샤워를 해야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발생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지난 8월14부터 21일까지 7일간 7개 읍면동 총 480개의 기피제를 배부한 바 있다.


한편 대표적 가을철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작년 전국적으로 5,150명이 발생했으며 경북은 298명, 포항 지역은 10명이 발생했고 사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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