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8. 월요일.
1. 결국 왕성교회도 부자세습을 강행하였습니다.
2. 정말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가는가 봅니다.
...
3. 가기는 가지만 그 기차 니누웨로 가지 않고 다시스로 가고 있으니 간다고 다 좋은 것을 아닐 것입니다.
4. 요나는 예나 지금이나 늘 다시스로 가는 것을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5. 그럴 줄 알았던 일이니 사실 별로 놀랍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꼭 절망적이지만은 않습니다.
6. 1,530명이 투표하여 1,035명이 찬성, 441명이 반대, 그리고 무효투표가 54표였답니다.
7. 2/3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는데 겨우 15표를 더 얻어 70.1%의 찬성율로 통과를 한 모양입니다.
8. 아마 모르기는 해도 그 교회 부자목사님 가슴이 철렁하셨을겁니다. 그리고 속께나 상하셨을 겁니다.
9. 설마 441명이나 반대를 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하셨을 겁니다.
10. 조금만 더 기도하고 조그만 더 노력하면 아마 다음 세습을 준비하고 있는 교회는 쉽게 세습을 공동의회에서 결정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11.교회의 특성상 70%의 투표 찬성을 가지고 안정적인 목회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12. 아들 목사는 아버지 목사처럼 목회하기 어려울 겁니다.
13. 남의 아들이지만 다시스의 풍랑을 어떻게 이겨낼지 걱정이 됩니다.
14. 그 교회도 하나님의 교회이니 회개하고 다시 니누웨로 갈 수 있도록 위하여 기도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15. 새벽이 오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16. 친구 여러분 계속 기도하십시다. 우리.
17. 굿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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