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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동 일대 2,700가구 아파트

포항부동산정보공인중개사사무소 2014. 3. 12. 19:30

올 상반기 포항 북구 우창동 일대에만 2천700여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선보인다.

 

 

부동산개발업체 ㈜해성디앤씨는 포항 북구 우현동 산 76번지 주변 1만8천530㎡에 아파트 488가구를 짓기 위해 포항시에 사업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이 업체는 지난해 중순 신청 서류를 접수했으나 인근 땅을 추가 매입하면서 설계를 변경해 다시 넣었다.

 

해당 아파트 부지는 '삼각산'으로 불리는 곳으로, 우현교차로 내 전자랜드 우현점 등 대형 가전판매업체 매장과 탑마트 우현점 사이에 위치한다.

 

 

시공사는 포항에서 이미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서울 소재 A사로 선정됐다.

 

해성디앤씨는 전 세대수의 내부구조를 전용면적 85㎡이하로 설계, 거실과 방 3개를 모두 발코니쪽에 배치하는 4-Bay의 실용적인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성디앤씨 관계자는 "도심 내 위치하는 아파트 중 4-Bay 구조는 처음일 것"이라며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포항 향토기업인 삼도주택㈜은 경남 창원 한림주택㈜과 북구 창포동 산 23번지 일대 대지면적 2만8천134㎡에 '창포메트로시티 1단지' 634가구를 짓기로 하고 사업승인신청을 접수했다.

 

두 회사는 또 인근 창포동 산 32-11번지 부지면적 5만8천105㎡에 '메트로시티 2단지' 1천645가구를 계획, 1단지와 함께 사업승인신청을 했다.

 

2개 단지를 합쳐 총 2천279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02㎡의 중·대형 물량 168가구도 예정돼 있다.

 

삼도 관계자는 "이달 중 사업승인을 득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승인이 나오면 바로 분양승인을 신청할 예정으로 올 상반기 중 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경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