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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와 우뇌"에 대해 게시하기 전에 다시 끄웨르바 사람들에

포항부동산정보공인중개사사무소 2012. 9. 1. 23:01

 

다음주에 이야기(9) -

 

"이야기와 우뇌"에 대해 게시하기 전에 다시 끄웨르바 사람들에 대해 더 알아보려고 합니다.

 

끄웨르바 사람들은 그들이 존재하면서부터 최근까지 문자 없이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그분들은 그동안 문자라는 것으로 자신들의 생각이나 경험을 전달해 본 적이 없었던 사람들입니다.

 

중요한 사실을 어디에 기록해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없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는 것은 기억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자신과 가족의 생일 같은 것도 기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족과 30여개의 씨족의 역사에 관한 것은 "이야기꾼"들에 의해 정확하게 이야기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그 부족과 씨족의 정체성과 가치는 이야기라는 수단으로 정확하게 기억되고 전수되어 왔던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그분들은 현대의 영상세대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이야기와 감성을 좌우하는 우뇌가 아주 발달해 있는 분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