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요법을 활용한 자연 치유의 명소
울릉도는 신생기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섬으로 기암절벽과 특유의 화산암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곳곳에 암반 봉우리와 돌섬과 암초들로 구성되어 잇는 특징을 갖고 있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다른 섬들과는 달리 도시를 연상시킬 정도로 아침 일찍부터 하루종일 바쁘게 돌아가는 모습으로 분주하다.
울릉도는 동한난류가 연중 흘러 온난 다습한 해양성 기후를 갖고 있으며,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서늘하여( 특히 이곳 나리분지) 섬을 관광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나리 분지는 여름밤에도 이불을 덮어야 한다.-에어콘이 필요 없다.)
울릉도의 식생도 특이 하다.
위도상 온대림지역에 속하는 울릉도는 동한 난류의 영향으로 난대림이 분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곳으로 청정한 바다는 울릉도의 또 다른 매력이기도 하다.
울릉도는 청정한 공기와 독특한 해양기후와 난대림을 보유하고 있는 생태자원의 보고이자 화산암과 독특한 지형을 포함하는 생태관광(체험과 관광을 함꼐하는)을 즐겨할수 있는 섬이다.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울릉도를 제대로 느끼기 보다는 수박 겉 핡기식의 빠른 관광이다 보니 '멀미여행'으로 전락해 버리고 있어 안타깝다.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빨리문화'가 울릉도에 성행하고 있어 변화를 주어야 제대로 된 관광과 울릉도를 더 많이 알고 더 잘 알수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짧은 일정과 쉽게 찾아오기 어려운 곳이라는 문제로 빚어진 문화라고도 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 울릉도의 모습을 잃지 않기 위해서 선진국형태로 복원과 보전, 이용이 조화롭게 적용되어 울릉도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그냥 관광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회복하고 생태관광을 즐기는 섬으로의 차원을 높여가는 것이다.
울릉도를 살릴수 있는 테마는 청정바다와 울릉도의 경관, 해양성 기후, 독특한 환경에서 길러진 무공해 산나물과 자연에서 자라고 있는 수많은 약초다.
이들 테마 자원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관광에서 벗어나 휴양과 생태관광을 즐겨보는 문화 체험, 그리고 치료를 목적으로하는 관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독특한 해양기후는 우리나라에서 적용시킬 수 있는 해양성 자연치유를 할 수있는 곳이기에, 앞서서 언급한 울릉도 테마자원을 바탕으로 훌륭한 자연 치유공간이 될 수 있다.
특히 이 나리분지는 자연치유공간의 가장 명품공간이 되지 않나 싶다.
자연치유 특성상 장기적인 체류를 필요로 하므로 이 곳 나리분지를 자연치유 공간으로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울릉도 특히 나리분지를 찾아주었으면 한다.
울릉도 나리분지의 명품 공기, 산나물, 원시림, 물, 그리고 약초, 최상의 조건에서 자라고 더럽혀지지 않은 모든 것들이 사람들의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해서 모든 울릉도를 찾는 사람들이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 울릉도 뿌리 깊은 나무 에서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