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랜드
아침 7시에 일어나 방을 나간 후 지금 오후 10가 다 되어 방에 들어왔습니다.(
포항부동산정보공인중개사사무소
2012. 9. 22. 18:16
2012. 9. 22. 토요일.
1. 아침 7시에 일어나 방을 나간 후 지금 오후 10가 다 되어 방에 들어왔습니다.(여긴 아직 금요일 밤입니다.) 숙소와 집회 장소가 차로 30분 정도 거리여서 잠간 잠간 방에 들어와 쉴 수가 없어서 좀 힘드네요.
2. 그래도 좋았습니다.
...
3. 1997년도 동안교회에서 안식년을 할 때 브라질에 있는 상파울로 동양선교회 교회에서 집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4. 이제껏 많은 집회를 했었지만 가장 긴 설교를 했던 교회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집회였던 것으로 기억 되는데 설교만 3시간을 했었습니다.
5. 그런데 정말 기억에 남는 일이 있습니다. 제가 갔던 그 해 그 상파울로 동양선교교회에는 참으로 희안한 일이 있었습니다.
6. 그것은 담임목사가 부목사가 되고, 부목사가 담임목사가 된 것이었습니다.
7. 당시 담임목사셨던 문목사님이 자기 밑에서 부목사일을 하던 황목사님을 좋게 보시고 유학을 보내 공부하게 하시고 공부를 마치고 돌아오자 부목사인 황목사님을 담임목사로 세우고 자기는 그 황목사의 밑(?)의 부목사가 되신 것이었습니다.
8. 그때 황목사님 나이가 30대 중반이었습니다.
9. 상파울로 동양선교 교회는 7년마다 담임목사 재신임이 있는데 얼마 전 황목사님이 두 번의 재신임을 받았답니다. 그 자리에서 황목사님이 교인들에게 이번을 마지막으로 7년을 시무한 후에는 교회를 사임하겠다는 발표를 하였답니다.
10. 이유는 한 목사가 너무 오래 있으면 교회가 늙어지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였답니다.
11. 7년 후에도 57세 밖에 안 된다는데....
12. 이번 세미나에 강사로 오신 그 교회의 은퇴 장로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장로님 되게 자랑스럽게 말씀하셨습니다.
13. 자랑하실만 합니다.
14. 우리 한국교회에 이런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15. 해괴망칙한 세습바람 말고....
1. 아침 7시에 일어나 방을 나간 후 지금 오후 10가 다 되어 방에 들어왔습니다.(여긴 아직 금요일 밤입니다.) 숙소와 집회 장소가 차로 30분 정도 거리여서 잠간 잠간 방에 들어와 쉴 수가 없어서 좀 힘드네요.
2. 그래도 좋았습니다.
...
3. 1997년도 동안교회에서 안식년을 할 때 브라질에 있는 상파울로 동양선교회 교회에서 집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4. 이제껏 많은 집회를 했었지만 가장 긴 설교를 했던 교회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집회였던 것으로 기억 되는데 설교만 3시간을 했었습니다.
5. 그런데 정말 기억에 남는 일이 있습니다. 제가 갔던 그 해 그 상파울로 동양선교교회에는 참으로 희안한 일이 있었습니다.
6. 그것은 담임목사가 부목사가 되고, 부목사가 담임목사가 된 것이었습니다.
7. 당시 담임목사셨던 문목사님이 자기 밑에서 부목사일을 하던 황목사님을 좋게 보시고 유학을 보내 공부하게 하시고 공부를 마치고 돌아오자 부목사인 황목사님을 담임목사로 세우고 자기는 그 황목사의 밑(?)의 부목사가 되신 것이었습니다.
8. 그때 황목사님 나이가 30대 중반이었습니다.
9. 상파울로 동양선교 교회는 7년마다 담임목사 재신임이 있는데 얼마 전 황목사님이 두 번의 재신임을 받았답니다. 그 자리에서 황목사님이 교인들에게 이번을 마지막으로 7년을 시무한 후에는 교회를 사임하겠다는 발표를 하였답니다.
10. 이유는 한 목사가 너무 오래 있으면 교회가 늙어지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였답니다.
11. 7년 후에도 57세 밖에 안 된다는데....
12. 이번 세미나에 강사로 오신 그 교회의 은퇴 장로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장로님 되게 자랑스럽게 말씀하셨습니다.
13. 자랑하실만 합니다.
14. 우리 한국교회에 이런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15. 해괴망칙한 세습바람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