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번역선교회 둘째날 집회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 왔습니다
2월 6일 (수) 저녁
성경번역선교회 둘째날 집회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 왔습니다.
숙소는 한양대 게스트룸입니다.
사랑하는 선교사님들께 6번 말씀을 전하는데 이제 4번 전하였습니다.
시간마다 주님께서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성도님들의 중보기도를 실감합니다.
시간마다 2-2시간30분씩 말씀을 전하고 오늘 저녁은 말씀을 2시간 정도 전하고
들어 갔는데 다시 박민하 GBT대표께서 모든 선교사들과 박수로 한번 더 모셔서
기도회까지 인도해 달라고 요청하는 하셔서 선교사님들과 뜨겁게 기도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내일 두 번의 말씀을 증거하고 그리고 교회로 돌아갑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많이 기도해 주세요.
한편으로는 교회를 떠나 말씀 사역을 함이 죄송한 마음도 있습니다만
이제 성도님들의 마음을 더욱 넓혀 이 복음이 민족 열방까지 증거 되도록 중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질을 나눌뿐 아니라 말씀도 나누면 더욱 좋지 않겠습니까?
선교단체는 어디나 재정이 열악합니다.
이런 선교단체 집회에는 모든 선교사님들과 똑 같이 밥 해먹고 같이 지내는 것도 행복입니다.
그리고 강사비는 물론 없습니다.
도리어 교회에서 50만원 여비로 주신 것도 도로 교통비만 빼고 열악한 선교사님들에게
나누고 가려고 합니다.
값없이 받은 복음 값없이 나누라는 말씀에 순종함이 참 기쁨입니다.
지난주에 극동방송 부흥회 인도도 김밥 두줄, 헴거버 하나 사흘동안 아침 식사 같이 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영혼들이 소생해 가는 것을 볼 때 얼마나 기쁜 일이고 하나님 나라 유익인지요.
숙소에 혼자 밤을 보내면서 복음 전하며 가족 떠나 지내는 것도 감당해야 할 십자가구나 생각도
해봅니다.
이 밤에 사랑하는 성도님 한 분 한 분 떠올려 중보하며 이만 잠자리에 들어 가려 합니다.
또 인도 단기선교 가신 김성수 장로님께서 은혜 중에 사역 잘 마쳤다고 문자가 왔군요.
이모로 저모로 복의 통로가 되어 주님나라 위해 쓰임받는 우리 교회가 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