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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했을 때 아무도 다윗에 대하여 진언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

포항부동산정보공인중개사사무소 2013. 2. 18. 17:11

‎2013. 2. 17. 주일.

1.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했을 때 아무도 다윗에 대하여 진언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

2. 오직 선지자 나단만이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는 왕 다윗에게 직언을 하였다. 사무엘하 12장에 나오는 나단의 책망은 정말 서슬이 시퍼렇다 할 만큼 무서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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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헤롯이 동생의 아내를 취하여 아내를 삼은 일에 대하여 세례요한은 나단과 같이 그 죄를 엄히 공공연하게 책망하였다. (마태복음 14장)

4. 다윗은 나단의 말을 듣고 회개하였다.

5. 헤롯은 세례요한의 말을 듣고 가슴에 찔림이 있었지만 결국 회개하지 못하였다.

6. 나단은 살았고 세례요한은 죽었다.

7. 다윗은 용서받았고, 헤롯은 용서받지 못하였다.

8. 아마도 요즘 누군가 나단처럼 다윗의 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한다면 틀림없이 누군가는 로마서 14장 4절의 말씀으로 나단을 공격할 것이다. 이런 사람 꼭 있다.

9. <남의 하인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뇨 그 섰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제 주인에게 있으매 저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저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10. 아마도 요즘 누군가가 세례요한처럼 헤롯의 죄를 지적하고, 그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글을 올린다면 틀림없이 누군가는 로마서 2장 1절의 말씀으로 세례요한을 공격할 것이다. 이런 사람 꼭 있다.

11.<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라.>

12. 성경이 이렇게 인용되기 시작하면 상당히 곤란해 진다.

13. 에스겔 33장에 보면 하나님이 에스겔을 민족의 파수꾼으로 세우시고 그에게 하신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14. <그러나 파숫군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함으로 그 중에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 제한바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숫군의 손에서 찾으리라.> (겔 33:6)

15. 나단은 죄가 없었을까?

16. 세례요한은 털어도 먼지가 안 나오는 사람이어서 사람들에게 회개를 외쳤던 것일까?

17. 에스겔은 자격이 있어서 파숫군이 되었을까?

18. 회개하는 죄에는 용서가 있다. 그것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라하고 하나님의 은혜라 한다.

19. 회개하지 않는 죄에는 심판이 있다. 그것을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라고 부른다.

20. 손에 피 안 묻히고 그냥 남의 일이라 생각하고 남이야 뭘 했든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지나가면 참 인간적으로는 편하겠다. 험한 소리 듣지 않고. 그러나 에스겔 33장의 말씀 그 핏값을 내 손에서 찾으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 정신이 버쩍 든다.

21. 쥐가 아니라면 끝까지 그것을 끝까지 밝혀 지켜주고 보호해 주어야 한다. 쥐라면 어떤 댓가를 지불하더라도 잡아야 한다. 그래야 산다. 이게 이번 사랑의 교회 사건에 대하여 불라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내 나팔이다.

22. 나팔을 불어야 어둠이 물러가고 아침이 밝아올 것이다. 밝은 아침 즉 굿모닝이 될 것이다. 우리의 아침은 늘 굿모닝이어야 한다.

23. 여러분 굿모닝. 굿모닝 지키기 참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