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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예방 3대 요령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포항부동산정보공인중개사사무소
2013. 4. 11. 13:48
무더운 날씨보다 일교차가 큰 봄에 더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약청이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최근 큰 폭의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을 반드시 가열하여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열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식품은 생산이나 유통과정 중 식중독균에 오염될 경우 완전히 제거되기 어렵기 때문에 충분히 가열하도록 하고,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 등은 야채, 과일 등 농산물도 살균, 소독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해 우리나라 원인식품별 식중독 발생 건수와 환자수는 야채류 및 그 가공품(24건, 1,46명), 어패류 및 그 가공품(16건, 326명), 복합조리식품(9건, 157명), 육류 및 그 가공품(6건, 231명)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병원성대장균 및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은 잔류염소농도 0.5ppm에서 1분 이상 처리시 사멸되므로 샐러드나 배추 등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농산물은 소독액에 5분간 침지한 후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또한, 식육, 수산물 및 패류는 상하기 쉬우므로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므로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