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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을 닷새 앞두고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독도를 전격 방문했다.

포항부동산정보공인중개사사무소 2012. 8. 10. 19:28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을 닷새 앞두고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독도를 전격 방문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0일,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라고 공식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릉도를 방문해 지역 주민 등과 간담회를 가진뒤 독도를 방문했다.

지난 62년 당시 박정희 국가재건 최고회의 의장이 울릉도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현직 대통령이건 전직 대통령이건 역대 대통령이 울릉도나 독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의 이날 울릉도와 독도 방문에는 유영숙 환경부 장관과 최광식 문화부 장관이 동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울릉도 방문에서 울릉도가 친환경적 섬으로 보존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민간인 가운데는 소설가 이문열 씨와 김주영 씨가 이 대통령과 동행했다.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울릉도와 독도 방문과 관련한 일본 언론보도는 정면으로 부인했다.

일본 언론들은 대부분 이날 아침 신문기사를 통해 '이 대통령의 독도방문 계획을 한국정부가 서울주재 일본 대사관을 통해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정부 고위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우리나라 영토를 방문하는데 다른 나라에 통보할 이유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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