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말라위는 인터넷이 쉽지 않습니다

 

역시 말라위는 인터넷이 쉽지 않습니다. 저는 아이패드와 캘럭시 3를 가지고 왔는데 아이패드는 와이파이를 못잡고 있습니다.

다행히 캘럭시가 와이파이가 잡혀 우선 휴대전화로 소식을 전합니다.

페이스 북에 올릴 글을 아이패드에 저장해 두었는데 그것은 조금 있다가 상황 보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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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2차 소식을 통하여 어느 정도 그동안 그물리라 사역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저로서는 기대 이상의 성과입니다. 그물리라 뿐 아니라 그물리라 인근의 지역을 차로 지나가면 동네 아이들이 반가히 손을 흔들며 '코레아'를 웨칩니다.

마을 잔치 때 이웃 동네 아이들이 와서 노래와 춤으로 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노래를 우리 잔치를 위하여 직접 작사를 하였다는데 그 가사 중에는 '이제 우리는 굶지 않는다'라는 가사가 들어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1년 안에 가능할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할 때마다 잘 하는 말이 있습니다. 좀 불경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뒀다 어디에 쓰냐?>

하나님을 계산하지 않으면 도전히 불가능한 일이 그물리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아멘 할렐루야.

여기까지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여호와이레의 하나님도 되시니 우리의 남은 모든 사역의 길도 예배해 주시고 열어주실 줄을 믿습니다.

더 자세한 소식 가능한한 빨리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은 오밤중이군요, 여기는 지금 오후 5시 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