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금) 오전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시119:148)” 개정개혁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야경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 개혁
오늘 새벽에는 3시에 일어나서 말씀을 묵상할 때 참 은혜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잠든 시간 말씀 앞에 앉는 것은 참 행복한 시간이고
집중이 잘 되어 깨닫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종종 집에 가지 않고 2층에 제 방으로 내려가
7-9시까지 아무도 없는 시간 말씀을 묵상할 때도 너무나 행복한 시간입니다.
마치 전신갑주를 입고 오늘 하루 영적 전투에 나서는 십자가 군병 같은 자세가 됩니다.
그때 심정은 “시편1편의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는 말씀처럼 내가 복 있는 자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119편 97-100절은 제가 자주 인용하는 구절입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개혁 성경은 “묵상하나이다”인데 개정개혁에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입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을 깊이 되새김질하고 또 작은 소리로 읽어도 좋은 것 같습니다.
말씀을 묵상할 때 지혜와 명철을 원수, 스승, 노인보다 뛰어나게 하십니다.
오늘도 틈틈이 말씀을 되새김질하고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살아야 겠습니다.
'카리스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사랑을 위한 구체적 연습 5. 교만하지 않음. (0) | 2012.11.27 |
---|---|
경건한 삶을 위한 훈련 (0) | 2012.11.27 |
사랑을 위한 구체적 연습 (0) | 2012.11.24 |
교회 문화강좌 ‘합법’, 파파라치 신고는 ‘무고죄’ 성립 (0) | 2012.11.23 |
‘2012 기독교문화 학술심포지엄’ 개최 - “문화목회, 이 시대 교회의 변혁적 문화 개입 움직임” (0) | 2012.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