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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지정·고시

포항부동산정보공인중개사사무소 2010. 11. 10. 18:26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지정·고시
2015년까지 약1조원 투자, 127만평에 다기능 복합산업단지 조성

  포항시는 8일 흥해읍 용한, 우목, 곡강, 죽천리 일원에 4,183,357㎡(127만평)를 2015년까지 조성하는 4일반산업단지를 지정·고시했다

  이번에 고시된 4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9월 18일 개항한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배후에 위치하고 있으며, 철강원자재 공급이 용이하고 수출·입  물동량 수송에 최적인 곳이다.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는 흥해읍 곡강리 일원에 약1조원을 투입해 신소재, 매카트로닉스, 조선업종을 유치하기 위한 산업시설용지 1,730,609㎡(41.4%)와 상업시설용지454,606㎡(10.9%), 단독 및 공동주택용지470,892㎡(11.3%)와 공원녹지및 문화교육시설, 기반시설, 환경기초시설용지1,520,238㎡(36.2%)이며 기타 지원시설7,012㎡(0.2%)등 다기능 복합 산업단지로 개발하게 된다.

  이곳은 대구 ~ 포항간 고속도로를 통해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한 영일만항 진입도로, 2011년 완공되는 포항국도대체우회도로, 영일만1,2 산업단지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영일만항을 이용한 대형장척물 해상수송이 가능하고 2014년에는 영일만항까지 철도노선이 부설되는 등 육·해상 교통망 인프라가 확충돼 동해안 최고의 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개통에 맞춰 자동차 부품업체 등 신소재산업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4일반산업단지는 SPC(특수목적법인)설립으로 추진하게 되며, 2010년 11월 30일까지 사업시행자를 전국에 공모하게 된다.

  포항시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관련해 사업시행자 응모가 없을 것에 대비해 입주예정기업을 모집, 산업용지를 미리 개발하여 선택적공급 방안과 단계별(1,2단계)로 사업 추진하는 방안도 병행추진하기위해 산업용지(1,730,609㎡)에 대한 실시설계 및 제영향평가 용역시 업종의 성격, 기능, 규모에 따라 교환·분합이 가능하도록 획지를 다양하게 분할, 기업의 규모와 업종에 따라 선택적으로 입주토록하여 개별공장 입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본 산업단지에 많은 기업이 유치토록 할 계획이다.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는 2011년부터 단계별 보상에 착수하고 2011년 8월경 실시계획 승인 후 부지조성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포항시(270-3811)로 문의하면 된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9,300억원의 경제효과와 29,000여명의 고용창출로 지역철강산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포항 테크노파크2단지, 경제자유구역, 국가산업단지, 동빈내항 복원사업과 함께 박승호 포항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이파이브 프로젝트(High Five Project) 사업의 하나로 현재 추진 중인 영일만1, 2, 3산업단지와 용한1, 2지구 등 6,329,439㎡(192만평)의 조성이 완료되면 포항철강공단과 더불어 포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돋음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