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랜드

"이야기와 우뇌"

포항부동산정보공인중개사사무소 2012. 9. 5. 11:51

Yon-soo Kim 2012년 9월 5일 오전 8:40

이야기(9)-"이야기와 우뇌"
프랑스의 신경학자 폴 브로카가 1860년대에 인간 뇌의 좌반구가 언어구사 능력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이후 뇌에 관한 많은 연구가 있어왔다. 인간의 좌뇌는 인간에게 매우 중요하나 우뇌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 뒤 100년 동안 지속되던 좌뇌와 우뇌의 기능에 관한 그러한 생각은 로저 스페리교수의 발표에 의해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인간의 좌뇌와 우뇌는 서로 다른 사고체계를 갖고 있으며 좌뇌가 순차적, 논리적 분석에 뛰어나다면 우뇌는 종합적 직관적 사고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이 연구를 통해 노벨의학상을 받게 되었다.
우뇌의 인식은 시각적, 본능적, 즉각적, 감성적, 직관적, 총체적이며 열정과 연결되어 있는 뜨거운 의사소통과 관련되어 있다. 그것은 바로 감성과 열정과 연관된 이야기와 직접 관련을 갖고 있다. 문자세대가 좌뇌적 문화라면 영상세대는 우뇌적 문화라고 볼 수 있다. 근래에 들어 여러 연구팀들이 한국인은 70%이상이 우뇌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인은 다른 민족에 비해 훨씬 더 우뇌적이라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은 인간의 우뇌적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듣고 깨달은 것을 실천하게 하는 것에도 우뇌가 깊이 관여되어 있다. 그래서 삶의 변화는 이야기를 통해 보다 더 쉽게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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