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 항로 여객선 복수노선 빛이 보인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공평식)은 4월 30일(화) 포항/울릉 항로에 장기휴항 중이던 오리엔트호를 대체투입 하기 위한 ㈜창명고속해운의 사업계획변경 신청에 대해 아라퀸즈호(3,403톤, 정원 855명) 운항을 조건부로 인가 했다.

 

□ 아라퀸즈호(104m)는 기존 오리엔트(62m)보다 길어, 현재의 여건에서는 포항여객선부두 접안에 어려움이 있어, 포항항만청에서는 그 동안 관계기관 합동으로 2회의 선석회의를 통하여 조정하는 등 고심을 거듭한 끝에

수심준설 등 제반안전조치와 선박 이접안 안전성을 검증하는 조건으로 오리엔트호의 운항을 인가하였다.

 

□ 이에 따라, 수심준설 등 제반안전조치가 정상적으로 이행되고 선박이접안 안전성이 검증되면, 금년 상반기내 포항/울릉간 정상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선원해사안전과 박위현(054-245-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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