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랜드

주님과의 친밀함, 지속성이 열쇠입니다.- 유기성

포항부동산정보공인중개사사무소 2013. 8. 26. 09:03

 

1. 오늘부터 부산 번영로교회에서 열리는 [영성일기] 세미나를 인도하기 위하여 아침 일찍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2. 많은 분들이 [영성일기]에 관심을 갖고 질문을 해 옵니다.
영성일기는 주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훈련하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많이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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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녀들은 부모와 관계 속에서 자랍니다. 부모에 대하여 아는 것은 나중입니다.
어린 아이가 부모에 대하여 많이 알아도 부모와 함께 살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에 대하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바른 지식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과의 바른 관계입니다.

4.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은 예수님과 온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요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5. 계 3:20에서 예수님을 믿는 너무나 중요한 기준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늘 식사를 같이 하는 친밀한 관계라는 것입니다.

6. 어떤 사이든지 친밀한 관계가 되려면 꾸준한 교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교인들 사이도 알게 된 후 시간이 오래되었다고 다 친밀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10년을 알았어도 항상 첫 만남 수준의 관계 머무는 이들이 있습니다.
주일에 교회에서 잠간 얼굴만 보고 지내는 사이입니다.

7. 알고 지낸지 10년이 되었어도 만날 때 마다 항상 첫 만남 수준을 반복하였을 뿐입니다. 그러나 10년 동안 계속하여 교제한 사람들 사이는 첫 만남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이 친밀해집니다.

8. 주 예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친밀함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주님과의 관계가 계속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9. 10년을 예수님을 믿었어도 친밀함에 있어서는 항상 초신자 수준인 교인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 예수님을 바라보려는 시도 조차 하지 않고 사람만 보며 교회만 다녔기 때문입니다.
지식으로는 예수님에 대하여 많이 알게 되었고 교회 직분도 받았지만 정작 주 예수님과 인격적이고 친밀한 관계는 전혀 깊어지지 않은 이상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맙니다.
누군가 저에 대하여 잘 알지만 저와의 관계는 전혀 없는 사람을 만나면 정말 거북할 것입니다.

10. 어떤 교인은 주 예수님과의 친밀함의 깊이가 항상 3일 정도 인 사람도 있습니다.
보이지 않으시지만 사모함으로 주님을 바라보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면서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주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며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러나 3일 정도 지나면 이런 저런 일로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중단됩니다.
이렇게 한참을 지내다가 영적 메마름으로 고통스러워 하다가 다시 주님을 찾습니다. 그러다가 3일이 지나면 다시 이전 상태로 돌아갑니다.
이런 사람은 10년을 예수님을 믿어도 친밀함은 3일 정도 수준에 머무는 것입니다.

11. 10년을 예수님을 믿었어도 예수님과의 인격적 친밀함은 어떤 교인은 한달 정도, 어떤 교인은 3개월 정도에 머무는 이유는 주님을 바라보는 기간이 그 정도 밖에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너무 쉽게 단절되는 것입니다.

12.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과의 친밀함은 특별한 성도에게만 허락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는 특별한 사람에게만 허락된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허락된 축복입니다.
주님은 우리 마음에 오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와 친밀히 교제하기 위하여 그 이상 어떻게 더 하실 수 있겠습니까?

13. 이제 공은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언제나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삶을 지속할 수 있다면 1년을 믿으면 1년만큼 5년을 믿으면 5년 만큼 10년을 믿었다면 10년 만큼 주 예수님과 깊은 친밀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14. 그러나 한국 교회의 현실과 교인들의 삶의 여건 때문에 교인들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주님을 바라보도록 도와주기가 참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영성일기를 쓰는 것을 통하여 주님과의 교제가 쉽게 단절되는 문제를 극복할 방법이 생긴 것입니다.
영성일기를 통하여 매일 24 시간 주 예수님을 바라보는 시도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나눔방을 통하여 지속하게 되었습니다.

15. 이렇게 영성일기를 지속적으로 쓰는 교인들에게서 주님과의 친밀함에 대한 놀라운 간증들을 듣게 됩니다.
처음 영성일기 세미나를 시작할 때는 다분히 저와 제 아내의 경험, 그리고 책을 통해 얻은 내용을 주로 강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제 주변의 거의 모든 사역자가 다 강사가 되었습니다.
영성일기를 통하여 주님과 친밀해진 증인들은 너무나 많아진 것입니다.

16. 그리고 영성일기 사역에 동참하는 교회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With JESUS Ministry] 사역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부산 세미나도 이런 과정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많은 목회자들에게 주님과의 친밀함을 누리고, 또 교인들도 누리게 할 수 있는 지혜를 얻고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