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5. 토요일.
1. 몇년 전 우리나라 장관 한 분이 당신 딸이 자신이 장관으로 있는 부서에 특채 된 것이 드러나 중도 하차 한 적이 있었습니다.
2. 변명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 장관은 사과하고 그날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
3. 장관이라고 하는 특권을 이용하여 자신의 딸을 특채한 것은 사회적으로 볼 때 큰 범죄였습니다.
4. 그것은 공정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정의에 있어서가장 중요한 개념 중에 하나는 공정성입니다.
5. 공정성이 무너지게 되면 사람들은 자신과 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공정성을 무너트리는 것은 무서운 사회적 범죄입니다.
6.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와서 우리 민족을 축복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공정한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세상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7. 기독교가 들어오기전 우리 나라는 양반과 상놈이라는 불공정한 제도가 있었습니다.
8. 우리나라는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누구의 자녀로 태어나느냐에 따라 운명적으로 기회가 차별적으로 주어지는 불공정한 세상이었습니다.
9. 당연히 그와같은 불공정한 차별이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아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 까지 우리나라와 민족은 가난하고 캄캄한 나라였습니다.
10.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그 차별이 무너졌습니다. 기독교는 모든 사람을 평등한 존재로 인식합니다. 이유는 우리는 모두가 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11.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시며, 우리는 모두가 다 똑같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복음 때문에 사람들은 더 이상의 자기 아버지가 양반이냐 상놈이냐로 차별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12. 우리 기독교가 이 땅에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국민의 다수였던 천민들이 처음으로 사람대접을 받고 뿐만아니라 자신만 열심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공정한 세상을 우리 기독교가 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13.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 공정성과 공평성이 대형교회의 세습으로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14. 대형교회의 담임목사 아들은 양반이 되어 불공정한 특혜를 받고, 아버지가 대형교회의 담임목사가 아닌 신학생과 전도사와 부목사는 천민과 같아서 아무리 하나님 앞에서 충성하고 성실해도 공정한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15. 제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대형교회의 원로목사가 일간지에 전면광고를 사서 세습이 오히려 좋은 제도라고 광고한 내용은 참으로 우리를 경악케 합니다.
16. 자기 아들과 사위가 아닌 다른 후임목사가 부임하여 목회를 잘 하게 되면(못하게 되면이 아니라) 원로목사도 사람인지라 시기심이 나서 교회에 분쟁이 생기게 되니 그보다는 원로의 아들이 세습을 하는 것이 교회에 더 낫다는 정말 말도 안되는 주장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엄청난 돈을 들여 세상에 광고하였습니다.
17. 많은 큰 교회의 목사들이 자기 아들에게 세습하였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18. 그것은 복음의 정신을 근본으로부터 무너트리는 반기독교적인 행위 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기독교를 떠나는 것은 우리 기독교가 기독교적이지 못하고 반기독교적이기 때문입니다.
19. 우리 기독교가 복음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기적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었었던 것은 당시의 기독교가 가지고 있었던 복음적인 매력 때문이었습니다.
20. 세습이 계속되면 아버지가 목사가 아닌 젊은이들은 신학을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공정한 기회가 자신들에게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1. 세습이 계속되면 세상사람들은 우리 기독교를 세상을 불공정한 사회로 몰아가는 미개한 종교로 인식하고 교회를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2. 세습은 강건너 불이 아닙니다. 발등의 불입니다. 반드시 꺼야만 하는 불입니다.
23. 우리는 모두가 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자신의 세상적인 아버지가 누구냐에 따라 차별과 불이익을 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24. 대형교회 담임목사 아버지가 하나님 아버지보다 더 힘이 막강한 교회가 되어가고 있는 것을 보고 가만 있으면 안 됩니다.
25. 친구 여러분.
1. 몇년 전 우리나라 장관 한 분이 당신 딸이 자신이 장관으로 있는 부서에 특채 된 것이 드러나 중도 하차 한 적이 있었습니다.
2. 변명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 장관은 사과하고 그날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
3. 장관이라고 하는 특권을 이용하여 자신의 딸을 특채한 것은 사회적으로 볼 때 큰 범죄였습니다.
4. 그것은 공정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정의에 있어서가장 중요한 개념 중에 하나는 공정성입니다.
5. 공정성이 무너지게 되면 사람들은 자신과 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공정성을 무너트리는 것은 무서운 사회적 범죄입니다.
6.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와서 우리 민족을 축복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공정한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세상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7. 기독교가 들어오기전 우리 나라는 양반과 상놈이라는 불공정한 제도가 있었습니다.
8. 우리나라는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누구의 자녀로 태어나느냐에 따라 운명적으로 기회가 차별적으로 주어지는 불공정한 세상이었습니다.
9. 당연히 그와같은 불공정한 차별이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아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 까지 우리나라와 민족은 가난하고 캄캄한 나라였습니다.
10.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그 차별이 무너졌습니다. 기독교는 모든 사람을 평등한 존재로 인식합니다. 이유는 우리는 모두가 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11.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시며, 우리는 모두가 다 똑같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복음 때문에 사람들은 더 이상의 자기 아버지가 양반이냐 상놈이냐로 차별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12. 우리 기독교가 이 땅에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국민의 다수였던 천민들이 처음으로 사람대접을 받고 뿐만아니라 자신만 열심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공정한 세상을 우리 기독교가 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13.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 공정성과 공평성이 대형교회의 세습으로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14. 대형교회의 담임목사 아들은 양반이 되어 불공정한 특혜를 받고, 아버지가 대형교회의 담임목사가 아닌 신학생과 전도사와 부목사는 천민과 같아서 아무리 하나님 앞에서 충성하고 성실해도 공정한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15. 제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대형교회의 원로목사가 일간지에 전면광고를 사서 세습이 오히려 좋은 제도라고 광고한 내용은 참으로 우리를 경악케 합니다.
16. 자기 아들과 사위가 아닌 다른 후임목사가 부임하여 목회를 잘 하게 되면(못하게 되면이 아니라) 원로목사도 사람인지라 시기심이 나서 교회에 분쟁이 생기게 되니 그보다는 원로의 아들이 세습을 하는 것이 교회에 더 낫다는 정말 말도 안되는 주장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엄청난 돈을 들여 세상에 광고하였습니다.
17. 많은 큰 교회의 목사들이 자기 아들에게 세습하였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18. 그것은 복음의 정신을 근본으로부터 무너트리는 반기독교적인 행위 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기독교를 떠나는 것은 우리 기독교가 기독교적이지 못하고 반기독교적이기 때문입니다.
19. 우리 기독교가 복음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기적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었었던 것은 당시의 기독교가 가지고 있었던 복음적인 매력 때문이었습니다.
20. 세습이 계속되면 아버지가 목사가 아닌 젊은이들은 신학을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공정한 기회가 자신들에게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1. 세습이 계속되면 세상사람들은 우리 기독교를 세상을 불공정한 사회로 몰아가는 미개한 종교로 인식하고 교회를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2. 세습은 강건너 불이 아닙니다. 발등의 불입니다. 반드시 꺼야만 하는 불입니다.
23. 우리는 모두가 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자신의 세상적인 아버지가 누구냐에 따라 차별과 불이익을 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24. 대형교회 담임목사 아버지가 하나님 아버지보다 더 힘이 막강한 교회가 되어가고 있는 것을 보고 가만 있으면 안 됩니다.
25. 친구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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